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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여름 휴가 계획들 잘 짜시고 계시는가요? 저는 휴가 때면 항상 국내로 더위를 피하러 갔었는데요. 사실 해외여행도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매번 망설이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너무 좋았다며 베트남 여행을 추천해 주더라고요.
요즘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가도 전혀 힘들지 않고 안전한 곳이라며 추천을 받았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는 필수품들을 잘 챙기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베트남 여행 준비물이 어떤 것이 있나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베트남 여행 준비물 체크하기
1. 여권 및 비자
여권과 비자는 여행의 필수품인데요. 여권은 여행 전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재발급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베트남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관광비자가 발급이 필요 없는데요. 그러나 한 달 이상 체류할 계획이거나 여행 후 2주 이내에 다시 방문하시려면 비자가 필요합니다.
2.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크림
베트남의 햇볕은 따갑기로 유명한데요. 햇빛의 강하기를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평소 잘 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까지도 피부가 타는 것을 넘어 기미가 생겼을 정도인데요.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다 보니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챙기는 것은 필수입니다. 더불어 챙이 넓은 모자까지 함께 챙기신다면 더욱 좋으실 것 같습니다.
또한, 더운 나라기에 '당연히 반바지, 반팔티 '라고 생각하시며 옷을 챙겨가시는 것보단 얇은 린넨 소재의 긴 옷가지들을 가져가신다면 베트남 여행 준비물은 다 챙기신 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3. 멀티탭
여행 시에 필수품으로 멀티탭을 들 수가 있는데요. 콘센트가 많지 않은 곳도 있어 핸드폰이나 보조배터리, 포켓 와이파이 등등 어댑터가 여러 개 필요하신 분들은 여유롭게 충전하시려면 멀티탭이 필수입니다. 참고로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V를 사용하는 나라로 따로 돼지코를 챙겨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4. 여분의 편한 신발
여행을 하다 보면 많이 걷게 되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마다 발이 부을 수도,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한 치수 정도 더 큰 운동화를 챙기시거나 쪼리가 아닌 편한 슬리퍼 하나 정도를 더 챙기시면 더욱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발을 불편하게 하루를 보내면 그날 저녁은 정말 기절할 정도로 피곤이 몰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항상 바닥이 푹신푹신하면서도 가벼운 운동화 한 켤레는 꼭 챙겨서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행 필수품들뿐만 아니라 우산이나 상비약 같은 개인적으로 필요하신 물품들도 함께 잘 챙겨가셔서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