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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는 편이신가요. 저는 서비스직에 근무하고 있는데 유독 말을 잘하지 못하여서 얼굴이 빨개지거나 떨면서 이야기한 적이 많아서 항상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오래 근무하신 분들은 당연하고 저보다 입사가 늦은 후배들도 저보다 말을 잘했으니까요.



저도 제가 왜 그렇게 말을 할 때 떨면서 이야기했는데 곰곰이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말할 때 떨지 않고 하기 위해서 말하는 습관을 조금씩 고치고 있습니다. 자신감도 없었고 이 이야기해서 상대방이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앞서서 말을 잘하지 못했던 거 같은데요. 오늘은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답을 하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세요.

저도 한때는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야만 제가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제가 알지 못할뿐더러 그렇게 할 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모든 사람의 질문에 반응과 대답을 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모든 사람의 의문들을 하나하나 다 풀어주고 대답을 하기는 불가능할 뿐 아니라 그렇게 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개인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는 감추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는데 그런 나의 본능을 무시하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보이기 위해서 내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밝히려고 하는 것은 길게 보면 내 자신을 더욱 초라하게 만드는 일이 됩니다.


대화를 할 때 그 사람의 이야기에 반응하고 대답을 할 때 어느 정도 선까지만 반응할 것인지 어느 정도까지 답변할 건지 신경을 써서 이야기하면 강박적이고 조건적으로 반응을 하기보다는 나 스스로가 이야기를 조절해서 하면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으로 마음의 편안함도 느껴 좀 더 편안한 대화, 안정된 대화법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으로 억양에 유의해보세요.

저도 항상 말끝을 흐리는 습관을 지니고 있어서 말할 때 확신이 없다는 느낌을 상대방이 많이 받는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업무적으로 이야기할 때 내 이야기가 말해도 바뀌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게 말투에도 영향을 미쳐서 말끝을 흐리게 되는 습관으로 굳어진 거 같습니다. 말끝을 흐리거나 내리는 억양으로 말하면 상대방에게 부정적이라는 느낌을 주게 되는데 상대방은 그런 억양을 들으면 더 이상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말하는 사람은 또 자신감이 낮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데요.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으로 의식해서라도 말끝을 살짝 올리며 이야기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말끝을 중립적인 톤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될 수 있으면 말끝은 내리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항상 생각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처음에는 그것만 신경을 쓴다고 이야기를 잘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지만, 우리의 행동은 심리적인 부분으로 바뀔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 먼저 행동을 하게 되면 실행력을 또 얻게 되므로 한번 노력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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